Date:
08/03/2011
가주 불체자 10만여명 줄어
2001~2008년 통계
미 전국에서 가장 많은 불법이민자가 거주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에서 불법이민자 인구가 10년 새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불법이민자들이 매년 세금보고 때 활용하는 납세자 번호(ITIN)를 통해 불법이민자 인구변화 추이를 추적해 온 캘리포니아 공공정책연구소(PPIC)가 2일 이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는 LA카운티, 오렌지카운티, 샌타클라라 카운티 등 일부 카운티를 중심으로 불법이민자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1년부터 2008년 사이 LA카운티에서는 6,000여명의 불법이민자 인구가 줄었고, 오렌지카운티에서는 6만여명, 샌타클라라 카운티에서는 6만1,000여명의 불법이민자 인구가 감소했다. 보고서는 이 기간 이들 3개 카운티를 포함해, 샌프란시스코, 알라메다 등지에서 불법이민자 인구 감소세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 08. 03)
미 전국에서 가장 많은 불법이민자가 거주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에서 불법이민자 인구가 10년 새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불법이민자들이 매년 세금보고 때 활용하는 납세자 번호(ITIN)를 통해 불법이민자 인구변화 추이를 추적해 온 캘리포니아 공공정책연구소(PPIC)가 2일 이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는 LA카운티, 오렌지카운티, 샌타클라라 카운티 등 일부 카운티를 중심으로 불법이민자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1년부터 2008년 사이 LA카운티에서는 6,000여명의 불법이민자 인구가 줄었고, 오렌지카운티에서는 6만여명, 샌타클라라 카운티에서는 6만1,000여명의 불법이민자 인구가 감소했다. 보고서는 이 기간 이들 3개 카운티를 포함해, 샌프란시스코, 알라메다 등지에서 불법이민자 인구 감소세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 08.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