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07/20/2011
포괄 이민개혁 부활할까
26일부터 의회 청문회
“포괄이민개혁, 결코 죽지 않았다”
민주당이 연방 상하원에 포괄이민개혁법안을 재상정(본보 6월23일자 보도)한데 이어 다음 주부터 포괄이민개혁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청문회 절차에 돌입한다.
상원의 대표적인 이민개혁 지지자인 척 슈머 상원 이민소위원장이 18일 정치전문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포괄이민개혁 청문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슈머 위원장은 “이민개혁은 험로가 예정돼 있지만 결코 죽은 것은 아니다”며 “올해 재시도되는 이민개혁은 경제 문제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이민개혁은 1,100만 서류미비 이민자를 위한 인도적인 측면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이민개혁이 가져올 일자리 창출과 경제회생 효과에 방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것이 슈머 위원장의 계획이다.
이민개혁 청문회가 시작되는 26일에는 슈머 위원장의 이같은 전략에 따라 미 경제계 거물들이 대거 증인으로 출석해 이민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된다.
중앙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 07. 20)
“포괄이민개혁, 결코 죽지 않았다”
민주당이 연방 상하원에 포괄이민개혁법안을 재상정(본보 6월23일자 보도)한데 이어 다음 주부터 포괄이민개혁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청문회 절차에 돌입한다.
상원의 대표적인 이민개혁 지지자인 척 슈머 상원 이민소위원장이 18일 정치전문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포괄이민개혁 청문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슈머 위원장은 “이민개혁은 험로가 예정돼 있지만 결코 죽은 것은 아니다”며 “올해 재시도되는 이민개혁은 경제 문제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이민개혁은 1,100만 서류미비 이민자를 위한 인도적인 측면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이민개혁이 가져올 일자리 창출과 경제회생 효과에 방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것이 슈머 위원장의 계획이다.
이민개혁 청문회가 시작되는 26일에는 슈머 위원장의 이같은 전략에 따라 미 경제계 거물들이 대거 증인으로 출석해 이민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된다.
중앙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 0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