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04/20/2011
“이민개혁 다시 추진”
오바마 백악관 간담회
2012년 재선 도전을 앞두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이 포괄이민개혁 작업에 재시동을 걸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19일 백악관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마이클 블룸버크 뉴욕 시장, 리처드 트럼카 전미노조연맹(AFL-CIO) 회장 등 70여명의 각계 지도자들을 초청한 대규모 이민개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이민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민개혁을 재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정계·경제계·종교계·노동계 등 각계각층의 지도자들로부터 이민개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민개혁을 위한 지지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백악관 이민개혁 간담회에 참석한 앨 샤프론 목사는 “대통령이 이민개혁과 관련한 다양한 견해를 청취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지도자 70여명을 한꺼번에 백악관에 초청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은 궁극적으로 이민개혁 추진을 위한 집단적인 의견일치와 지원을 기대하고 있었다”고 이 날 간담회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해 TV 인터뷰에서 연방의회의 이민개혁법안 통과 무산을 ‘무책임한 것’이라고 비난했던 슈워제네거 주지사도 이날 간담회에서 이민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 04. 20)
2012년 재선 도전을 앞두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이 포괄이민개혁 작업에 재시동을 걸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19일 백악관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마이클 블룸버크 뉴욕 시장, 리처드 트럼카 전미노조연맹(AFL-CIO) 회장 등 70여명의 각계 지도자들을 초청한 대규모 이민개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이민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민개혁을 재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정계·경제계·종교계·노동계 등 각계각층의 지도자들로부터 이민개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민개혁을 위한 지지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백악관 이민개혁 간담회에 참석한 앨 샤프론 목사는 “대통령이 이민개혁과 관련한 다양한 견해를 청취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지도자 70여명을 한꺼번에 백악관에 초청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은 궁극적으로 이민개혁 추진을 위한 집단적인 의견일치와 지원을 기대하고 있었다”고 이 날 간담회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해 TV 인터뷰에서 연방의회의 이민개혁법안 통과 무산을 ‘무책임한 것’이라고 비난했던 슈워제네거 주지사도 이날 간담회에서 이민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 0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