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03/15/2011
UCLA 총장 “드림법안 지지” 공식 선언
UCLA 진 블락 총장이 드림법안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14일 UCLA 브루인 광장에서 학생 대표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진 블락 총장은 “경제적인 이유나 체류 신분상의 문제로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교에서 쫓겨나는 것은 옳지 못하다”며 “학생들을 도와 드림법안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드림법안 지지입장을 밝혔다.
UCLA 총장이 드림법안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CLA 학생회 간부인 어네스토 주마야는 “이민서류가 미비하다는 이유만으로 학생들이 불공정한 대우를 받아선 안 된다”며 드림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당초 참석할 예정이었던 서류미미 학생 데이빗 조(4학년)씨는 불참했다. 조씨는 지난해 드림법안 캠페인 당시 주류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름이 알려졌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 03. 15)
14일 UCLA 브루인 광장에서 학생 대표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진 블락 총장은 “경제적인 이유나 체류 신분상의 문제로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교에서 쫓겨나는 것은 옳지 못하다”며 “학생들을 도와 드림법안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드림법안 지지입장을 밝혔다.
UCLA 총장이 드림법안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CLA 학생회 간부인 어네스토 주마야는 “이민서류가 미비하다는 이유만으로 학생들이 불공정한 대우를 받아선 안 된다”며 드림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당초 참석할 예정이었던 서류미미 학생 데이빗 조(4학년)씨는 불참했다. 조씨는 지난해 드림법안 캠페인 당시 주류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름이 알려졌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 0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