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08/31/2010
‘불체자 사면’ 해 넘긴다
민주당 “이민개혁법안 연내 추진안해”
포괄이민개혁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민주당의 핵심 관계자가 불체자 사면을 포함한 포괄이민개혁이 연내 성사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단언해 포괄이민개혁법안의 연내 통과는 결국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찰스 슈머 상원의원과 함께 상원의 포괄이민개혁법안을 작성하고 있는 제프 머클리(오리건) 상원의원은 “9월부터 11월 선거 전까지 의회에서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며 “개혁은 올해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지난 29일 오리건 지역구의 타운홀 주민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머클리 의원의 발언은 이민개혁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확산되고 있는 민주당 내의 최근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머클리 의원이 슈머 의원과 함께 이민개혁법안 작성을 주도해 온 인물이어서 그의 발언은 민주당이 사실상 이민개혁 연내 추진 포기를 선언한 것으로 해석돼 이민개혁 추진 그룹의 반발이 예상된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0. 08. 31)
포괄이민개혁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민주당의 핵심 관계자가 불체자 사면을 포함한 포괄이민개혁이 연내 성사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단언해 포괄이민개혁법안의 연내 통과는 결국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찰스 슈머 상원의원과 함께 상원의 포괄이민개혁법안을 작성하고 있는 제프 머클리(오리건) 상원의원은 “9월부터 11월 선거 전까지 의회에서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며 “개혁은 올해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지난 29일 오리건 지역구의 타운홀 주민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머클리 의원의 발언은 이민개혁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확산되고 있는 민주당 내의 최근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머클리 의원이 슈머 의원과 함께 이민개혁법안 작성을 주도해 온 인물이어서 그의 발언은 민주당이 사실상 이민개혁 연내 추진 포기를 선언한 것으로 해석돼 이민개혁 추진 그룹의 반발이 예상된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0. 0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