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08/20/2010
미 비자면제 신청자 여행기간 표시 안하면 수수료 안내도 돼
온라인 매체 ‘더치뉴스’소개
미국이 관광진흥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 달 8일부터 무비자 입국자에게 전자여행 허가시스템(ESTA) 사용료 4달러를 포함 14달러를 받기로 한 가운데 앞으로 2년간 14달러를 내지 않아도 되는 방법이 있다고 네덜란드 언론이 전했다.
19일 온라인 매체 ‘더치뉴스’에 따르면 한 웹사이트(www.visumser vice.nl)가 1인당 14달러인 ESTA 수수료를 회피할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웹사이트는 미국 방문을 계획 중인 사람은 유료화가 시행되는 다음 달 8일 이전에 ESTA에서 비자면제 신청서를 작성하되 여행기간을 표기하는 난은 비워놓기만 하면 된다고 소개한다.
ESTA는 무비자 입국 신청자에게 2년 유효한 입국허가를 내주게 되는데 유료화 이전 신청자여서 1인당 14달러의 수수료는 물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이다.
이 웹사이트 운영자인 팔데마르 곤칼베스는 일간신문 데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다만 여권을 새로 발급 받으면 비자면제 신청을 갱신해야 하므로 2년간 ESTA 수수료를 회피하려면 여권 유효기간이 2년 이상 남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단기체류의 경우 미국 방문에 비자면제 혜택을 받는 서유럽 국가에서는 미 정부의 ESTA 유료화 방침이 전해지고 나서 “미국으로 가는 여행객 부담이 늘어난다”면서 비판론이 비등했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0. 08. 20)
미국이 관광진흥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 달 8일부터 무비자 입국자에게 전자여행 허가시스템(ESTA) 사용료 4달러를 포함 14달러를 받기로 한 가운데 앞으로 2년간 14달러를 내지 않아도 되는 방법이 있다고 네덜란드 언론이 전했다.
19일 온라인 매체 ‘더치뉴스’에 따르면 한 웹사이트(www.visumser vice.nl)가 1인당 14달러인 ESTA 수수료를 회피할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웹사이트는 미국 방문을 계획 중인 사람은 유료화가 시행되는 다음 달 8일 이전에 ESTA에서 비자면제 신청서를 작성하되 여행기간을 표기하는 난은 비워놓기만 하면 된다고 소개한다.
ESTA는 무비자 입국 신청자에게 2년 유효한 입국허가를 내주게 되는데 유료화 이전 신청자여서 1인당 14달러의 수수료는 물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이다.
이 웹사이트 운영자인 팔데마르 곤칼베스는 일간신문 데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다만 여권을 새로 발급 받으면 비자면제 신청을 갱신해야 하므로 2년간 ESTA 수수료를 회피하려면 여권 유효기간이 2년 이상 남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단기체류의 경우 미국 방문에 비자면제 혜택을 받는 서유럽 국가에서는 미 정부의 ESTA 유료화 방침이 전해지고 나서 “미국으로 가는 여행객 부담이 늘어난다”면서 비판론이 비등했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0. 0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