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07/09/2010
이민개혁법 강행처리 안돼
11월 선거후 레임덕 회기때
공화당 경고
공화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 직후의 레임덕 회기에 이민개혁법안 통과를 시도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공화당 데이나 로라베처(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7일 오바마 대통령이 11월 선거 직후 열리는 연방의회의 ‘레임덕’ 회기에 포괄이민개혁법안 처리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며 레임덕 회기를 법안 강행처리에 이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강력한 불법이민 반대자로 불체자 사면에 반대하고 있는 로라베처 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혁 대국민 연설 이후 민주당과 행정부가 이민개혁법안을 11월 선거 직후 레임덕 회기에 극적으로 통과시키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며 “11월 선거 전에는 법안 통과 시도를 할 수 없는 오바마 행정부가 레임덕 회기에 법안 통과를 강행하려는 것은 미국 국민과 민주주의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난했다.
최근 워싱턴 정가에서는 오바마 행정부와 민주당이 11월 ‘레임덕’ 회기에 포괄이민개혁법안을 비롯해 ‘종업원 자유 선택법안’과 한미 FTA 비준안 등 일반 회기에는 처리하기 어려운 법안들을 한꺼번에 처리하려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민주당과 백악관 측도 이를 부인하지 않고 있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0. 07. 09)
공화당 경고
공화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 직후의 레임덕 회기에 이민개혁법안 통과를 시도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공화당 데이나 로라베처(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7일 오바마 대통령이 11월 선거 직후 열리는 연방의회의 ‘레임덕’ 회기에 포괄이민개혁법안 처리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며 레임덕 회기를 법안 강행처리에 이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강력한 불법이민 반대자로 불체자 사면에 반대하고 있는 로라베처 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혁 대국민 연설 이후 민주당과 행정부가 이민개혁법안을 11월 선거 직후 레임덕 회기에 극적으로 통과시키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며 “11월 선거 전에는 법안 통과 시도를 할 수 없는 오바마 행정부가 레임덕 회기에 법안 통과를 강행하려는 것은 미국 국민과 민주주의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난했다.
최근 워싱턴 정가에서는 오바마 행정부와 민주당이 11월 ‘레임덕’ 회기에 포괄이민개혁법안을 비롯해 ‘종업원 자유 선택법안’과 한미 FTA 비준안 등 일반 회기에는 처리하기 어려운 법안들을 한꺼번에 처리하려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민주당과 백악관 측도 이를 부인하지 않고 있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0. 07.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