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05/12/2010
“우리도 강경 이민법”
미네소타·콜로라도·유타 등 10개주
애리조나 이어 제정 추진
애리조나주가 초강경 이민단속법을 제정한 뒤 전국 10개 주에서 유사한 이민법을 제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미네소타 주의회에 강력한 이민법안이 상정된 데 이어 콜로라도주의 스콜 매클니스 공화당 주지사 후보가 강력한 이민단속 주법 제정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등 10여개 주가 애리조나주와 유사한 이민단속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매클니스 주지사 후보는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더 이상의 후퇴는 없을 것이다. 연방 정부가 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라호마는 무기를 소지한 불법 이민자 처벌 강화법을 검토하고 있고 사우스캐롤라이나는 불법 이민자의 취업 금지법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밖에 아이다호와 유타, 미주리,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메릴랜드, 미시간 등에서도 주 차원의 이민법 제정이 검토되고 있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0. 05. 12)
애리조나 이어 제정 추진
애리조나주가 초강경 이민단속법을 제정한 뒤 전국 10개 주에서 유사한 이민법을 제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미네소타 주의회에 강력한 이민법안이 상정된 데 이어 콜로라도주의 스콜 매클니스 공화당 주지사 후보가 강력한 이민단속 주법 제정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등 10여개 주가 애리조나주와 유사한 이민단속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매클니스 주지사 후보는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더 이상의 후퇴는 없을 것이다. 연방 정부가 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라호마는 무기를 소지한 불법 이민자 처벌 강화법을 검토하고 있고 사우스캐롤라이나는 불법 이민자의 취업 금지법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밖에 아이다호와 유타, 미주리,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메릴랜드, 미시간 등에서도 주 차원의 이민법 제정이 검토되고 있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0. 0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