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01/26/2010
취업비자 스폰서기업 27,285개
와이프로사 최다
한인기업 100여곳
2009회계연도에 전문직 취업비자(H-1B)를 신청한 미 스폰서 기업체는 2만7,285개로 전년에 비해 스폰서 기업체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당국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9회계연도 H-1B 스폰서 기업은 전년에 비해 300개 이상 H-1B를 스폰서한 상위 기업 비중이 크게 낮아진 반면 1개를 신청한 최하위 기업 비중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H-1B 비자 수요가 큰 상위 기업들은 전년에 비해 외국인 직원 채용을 큰 폭으로 줄여 상위 업체에 밀려 H-1B 쿼타를 받지 못했던 중소업체들의 소규모 채용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008년 H-1B 비자 4,559개로 1위를 기록했던 ‘인포시스 테크놀러지’사의 경우 2009년에는 440개로 전년 대비 90%가 감소하면서 8위로 주저앉았고 2,678개로 2위였던 ‘와이프로’사는 전년보다 30%가 줄어든 1,964개로 1위 기업에 올랐다.
그러나 2위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사는 1,318개로 전년에 비해 300개 늘었고 인텔사는 723개로 전년 대비 약 100%가 늘어나 대조를 보였다.
H-1B 비자를 신청한 한인 또는 한국계 기업은 약 100여개 업체로 추정됐으나 정확한 집계는 나오지 않았다. 이들 기업들은 대부분 10개 미만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0. 01. 26)
한인기업 100여곳
2009회계연도에 전문직 취업비자(H-1B)를 신청한 미 스폰서 기업체는 2만7,285개로 전년에 비해 스폰서 기업체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당국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9회계연도 H-1B 스폰서 기업은 전년에 비해 300개 이상 H-1B를 스폰서한 상위 기업 비중이 크게 낮아진 반면 1개를 신청한 최하위 기업 비중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H-1B 비자 수요가 큰 상위 기업들은 전년에 비해 외국인 직원 채용을 큰 폭으로 줄여 상위 업체에 밀려 H-1B 쿼타를 받지 못했던 중소업체들의 소규모 채용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008년 H-1B 비자 4,559개로 1위를 기록했던 ‘인포시스 테크놀러지’사의 경우 2009년에는 440개로 전년 대비 90%가 감소하면서 8위로 주저앉았고 2,678개로 2위였던 ‘와이프로’사는 전년보다 30%가 줄어든 1,964개로 1위 기업에 올랐다.
그러나 2위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사는 1,318개로 전년에 비해 300개 늘었고 인텔사는 723개로 전년 대비 약 100%가 늘어나 대조를 보였다.
H-1B 비자를 신청한 한인 또는 한국계 기업은 약 100여개 업체로 추정됐으나 정확한 집계는 나오지 않았다. 이들 기업들은 대부분 10개 미만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0. 0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