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12/21/2009
FRB 전·현직 의장들도 “합법이민 문호 확대하라'
포괄개혁안 추진 힘보태
하원의 포괄이민개혁법안 상정으로 이민개혁 작업에 재시동이 걸린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전·현직 의장들이 합법 이민문호 확대를 촉구하고 있어 포괄이민개혁 작업에 힘을 싣고 있다.
이민문호 확대 주창자로 알려진 버냉키 FRB 의장도 경제정책 연설이나 의회청문회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미국이 이민문호를 3배 이상 대폭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버냉키 FRB의장은 미국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합법이민 규모를 현재의 100만명 수준보다 3배 이상 대폭 늘어난 연간 350만명 수준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버냉키 의장이 이민확대를 주장하고 있는 것은 7,700만명에 달하는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한꺼번에 은퇴하게 될 경우 미국 경제가 급속히 고령화 시대를 맞을 것이며 심각한 인력난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앨런 그린스펀 전 FRB 의장은 합법이민 문호 확대는 물론 획기적인 불법이민자 구제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09. 12. 21)
하원의 포괄이민개혁법안 상정으로 이민개혁 작업에 재시동이 걸린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전·현직 의장들이 합법 이민문호 확대를 촉구하고 있어 포괄이민개혁 작업에 힘을 싣고 있다.
이민문호 확대 주창자로 알려진 버냉키 FRB 의장도 경제정책 연설이나 의회청문회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미국이 이민문호를 3배 이상 대폭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버냉키 FRB의장은 미국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합법이민 규모를 현재의 100만명 수준보다 3배 이상 대폭 늘어난 연간 350만명 수준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버냉키 의장이 이민확대를 주장하고 있는 것은 7,700만명에 달하는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한꺼번에 은퇴하게 될 경우 미국 경제가 급속히 고령화 시대를 맞을 것이며 심각한 인력난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앨런 그린스펀 전 FRB 의장은 합법이민 문호 확대는 물론 획기적인 불법이민자 구제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09.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