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06/29/2009
비성직자 종교이민 당국 70% “불허”
승인율 절반이나 ‘뚝’
강화된 심사규정 영향
종교이민 심사가 크게 강화돼 종교이민 승인받기가 갈수록 어려워져 ‘비성직자 종교이민 청원서’의 약 70%가 거부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 국토안보부 감사실(OIG)이 최근 발표한 ‘비성직자 종교이민 프로그램 실태보고서’에 따르면 이민당국이 종교이민 신청자 현장 방문 검증 및 이민심사 일원화 절차 등 심사강화로 종교이민 승인율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회계연도에 비성직자 종교이민 신청 승인율은 67%였으나 1년 뒤인 2007회계연도에는 33%로 집계돼 이민청원 승인율이 전년도에 비해 절반 이상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성직자 종교이민 청원 거부율은 수직 상승해 2006회계연도에 31%였던 것이 2007회계연도에는 60%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자발적으로 청원을 취소한 경우를 감안하면 실제 ‘비성직자 종교이민 청원’ 거부율은 2006년 32%에서 2007년에는 70%에 육박하는 67%로 10명 중 7명의 이민청원이 거부된 것으로 나타나 전체 모든 이민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거부율을 기록했다.
비성직자 종교이민 프로그램은 이민 프로그램들 중 가장 이민사기 비율이 높은 프로그램들 중 하나로 지목돼 지난 2007년 4월 연방이민 당국이 심사규정 개정에 착수했고 2008년 11월 강화된 심사규정이 확정돼 시행되고 있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09. 06. 29)
강화된 심사규정 영향
종교이민 심사가 크게 강화돼 종교이민 승인받기가 갈수록 어려워져 ‘비성직자 종교이민 청원서’의 약 70%가 거부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 국토안보부 감사실(OIG)이 최근 발표한 ‘비성직자 종교이민 프로그램 실태보고서’에 따르면 이민당국이 종교이민 신청자 현장 방문 검증 및 이민심사 일원화 절차 등 심사강화로 종교이민 승인율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회계연도에 비성직자 종교이민 신청 승인율은 67%였으나 1년 뒤인 2007회계연도에는 33%로 집계돼 이민청원 승인율이 전년도에 비해 절반 이상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성직자 종교이민 청원 거부율은 수직 상승해 2006회계연도에 31%였던 것이 2007회계연도에는 60%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자발적으로 청원을 취소한 경우를 감안하면 실제 ‘비성직자 종교이민 청원’ 거부율은 2006년 32%에서 2007년에는 70%에 육박하는 67%로 10명 중 7명의 이민청원이 거부된 것으로 나타나 전체 모든 이민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거부율을 기록했다.
비성직자 종교이민 프로그램은 이민 프로그램들 중 가장 이민사기 비율이 높은 프로그램들 중 하나로 지목돼 지난 2007년 4월 연방이민 당국이 심사규정 개정에 착수했고 2008년 11월 강화된 심사규정이 확정돼 시행되고 있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09. 0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