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06/22/2009
불법 입국자 체포 3년 연속 감소
국경에서 이민 당국에 체포되는 불법 입국자수가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국토안보부가 최근 발표한 2005-2008 국경순찰대 체포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경에서 불법 입국을 시도하다 체포된 외국인수는 지난 2005년 118만9,031명으로 최고를 기록한 뒤 2006년 108만9,096명, 2007년 87만6,803명, 2008년 72만3,840명으로 계속 줄어드는 현상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멕시코 국경 지역이 체포 건수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 2008년 체포 건수 가운데 94%인 70만5,022명이 멕시코 국경에서 체포됐고 북쪽의 캐나다 국경 체포자수는 1.1%인 7,923명이 불과했다.
2008년 밀입국 체포자들을 출신 국가별로 보면 멕시코가 전체의 91.4%로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고 이어 온두라스(2.7%), 과테말라(2.3%), 엘살바도르(1.8%), 쿠바(0.5%) 등 대부분 중남미 국가였으며,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중국이 836명(0.1%)로 9위에 올랐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09. 06. 22)
연방 국토안보부가 최근 발표한 2005-2008 국경순찰대 체포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경에서 불법 입국을 시도하다 체포된 외국인수는 지난 2005년 118만9,031명으로 최고를 기록한 뒤 2006년 108만9,096명, 2007년 87만6,803명, 2008년 72만3,840명으로 계속 줄어드는 현상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멕시코 국경 지역이 체포 건수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 2008년 체포 건수 가운데 94%인 70만5,022명이 멕시코 국경에서 체포됐고 북쪽의 캐나다 국경 체포자수는 1.1%인 7,923명이 불과했다.
2008년 밀입국 체포자들을 출신 국가별로 보면 멕시코가 전체의 91.4%로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고 이어 온두라스(2.7%), 과테말라(2.3%), 엘살바도르(1.8%), 쿠바(0.5%) 등 대부분 중남미 국가였으며,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중국이 836명(0.1%)로 9위에 올랐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09. 0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