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05/22/2009
이민개혁 내달 ‘시동’
백악관, 연내성사 목표 초당적 모임
포괄적인 이민개혁 연내 성사를 위한 공식 논의가 마침내 오는 6월 백악관에서 시작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 달 8일 백악관에서 자신이 직접 주재하는 이민개혁을 위한 초당적인 토론회를 개최해 공식적인 이민개혁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AFP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 토론회에는 국토안보부 등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민주·공화 양당 정치인들이 참석한다. 이를 위해 백악관은 이미 민주·공화 양당 지도부와 논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오바마 대통령이 주재하는 첫 이민개혁 토론회가 될 것이나 이날 구체적인 이민개혁 플랜이 공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이 토론회를 시작으로 이민개혁 토론회가 계속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AFP 통신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8일 연방의회 히스패닉 코커스 소속 의원들과의 만남에서 반드시 올해 안에 이민개혁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다짐했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상원의원 시절 불체자 사면안을 포함한 이민개혁 법안을 지지했으며 대통령 선거 당시에도 이민개혁을 공약으로 내세워 히스패닉 유권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었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09. 05. 22)
포괄적인 이민개혁 연내 성사를 위한 공식 논의가 마침내 오는 6월 백악관에서 시작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 달 8일 백악관에서 자신이 직접 주재하는 이민개혁을 위한 초당적인 토론회를 개최해 공식적인 이민개혁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AFP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 토론회에는 국토안보부 등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민주·공화 양당 정치인들이 참석한다. 이를 위해 백악관은 이미 민주·공화 양당 지도부와 논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오바마 대통령이 주재하는 첫 이민개혁 토론회가 될 것이나 이날 구체적인 이민개혁 플랜이 공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이 토론회를 시작으로 이민개혁 토론회가 계속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AFP 통신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8일 연방의회 히스패닉 코커스 소속 의원들과의 만남에서 반드시 올해 안에 이민개혁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다짐했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상원의원 시절 불체자 사면안을 포함한 이민개혁 법안을 지지했으며 대통령 선거 당시에도 이민개혁을 공약으로 내세워 히스패닉 유권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었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09. 0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