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06/04/2012
리저널 센터 투자이민…하원에도 영구화 법안
올 회계연도 말로 종료되는 투자이민(EB-5)의 리저널 센터 파일럿 프로그램을 영구화하려는 법안이 연방상원에 이어 지난달 31일 하원에도 상정됐다. <본지 5월 26일자 A-1면>
재러드 폴리스(민주·콜로라도) 하원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H.R. 5874)은 해외 투자자의 미개발지역 투자유치를 위해 시범 프로그램으로 운영중인 리저널 센터 프로그램을 영구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취지다. 실업률이 주변 지역보다 높은 곳을 리저널 센터로 지정해 일반 투자이민의 요건인 100만 달러의 절반인 50만 달러만 투자해도 임시 영주권을 발급해 주고 일자리 창출 등 일정 요건을 충족시킬 경우 정식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게 하는 이 프로그램은 현재 각 주 경제개발국이 지정한 전국 90여 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박기수 기자
중앙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2. 06.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