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12/27/2011
영주권 대기자 462만명… 작년보다 소폭 줄어
가족이민 450만·취업 12만으로 1.3% 감소 한인은 6만4,020명$ 형제·자매 초청 최다
연간 쿼타제한에 묶여 영주권을 발급받지 못하고 있는 영주권 대기자는 취업이민과 가족이민을 합쳐 462만 4,39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2011회계연도의 468만 여명에 비해 5만9,994명이 줄어 1.3%
가 감소한 것이다.
지난 11월 현재 국토안보부가 집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가족초청 이민대기자는 450만1,066명으로 전년에 비해 5만1,708명이 줄었고, 취업이민은 12만3,333명으로 13만명이었던 2011회계연도에 비해 5.6%가 감소한 것이다.
대기자가 가장 많이 몰려 있는 부문은 가족이민 4순위(시민권자의 형제, 자매 부문)으로 무려 251만9,623명이 영주권 발급을 대기 중이다. 다음으로 대기자 많은 부문은 가족이민 3순위(시민권자의 기혼자녀 부문)로 84만4,650명이 영주권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어 2순위가 83만9,755명에 달했다. 가족이민 대기자는 전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나 1순위와 4순위는 각각 8.9%와 0.2%씩 오히려 증가해 적체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이민 대기자는 12만3,333명으로 전년에 비해 5.6%가 감소했다.
대기자는 대부분 3순위에 몰려 있어 11만2,023명에 달했고 이 중 전문직 부문이 9만7,060명, 비전문직이 1만 4,963명이었다.
한편, 한인 대기자는 가족이민과 취업이민을 합쳐 6만4,020명으로 집계됐다. 가족이민 가운데 한인 대기자가 가장 많이 몰려 있는 부문은 ‘시민권자의 형제·자매’가 대상인 4순위로 3만8,385명이 대기 중이었으며 두 번째로 많은 가족이민 분야는 시민권자 기혼자녀 부문(3순위)으로 대기자는 1만 1,725명이었다.
취업이민 부문에서는 ‘전문직 및 비전문직’ 부문(3순위) 신청자가 6,006명
으로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비전문직 대기자는 3,051명, 전문직 대기자 2,955명이었다. 3순위 전문직 한인 대기자는 필리핀 4만2,872명, 인도 2만1,119명, 중국 6,191명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고 비전문직 부문은 중국 4,718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취업 1순위 한인 대기자는 전체 2,118명 중 106명(5.0%)이었으며 2순위는 전체 대기자 6,888명 중 한인 신청자는 379명(5.5%)으로 됐다. 4순위(종교이민) 부문에서는 대기자 498명 중32명이 한인이었고 5순위(투자이민)는 중국 (1,157명)에 이어 한인 대기자가 182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현재 연방 상원에서 통과에 난항을 겪고 있는 국가별 이민상한선 철폐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2012회계연도에 국가별로 할당된 이민상한선은 2만 5,900명이다. 이럴 경우 현재 한인 대기자전원이 영주권을 받기까지는 최소 3년에서 4년이 소요된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12.27)
연간 쿼타제한에 묶여 영주권을 발급받지 못하고 있는 영주권 대기자는 취업이민과 가족이민을 합쳐 462만 4,39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2011회계연도의 468만 여명에 비해 5만9,994명이 줄어 1.3%
가 감소한 것이다.
지난 11월 현재 국토안보부가 집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가족초청 이민대기자는 450만1,066명으로 전년에 비해 5만1,708명이 줄었고, 취업이민은 12만3,333명으로 13만명이었던 2011회계연도에 비해 5.6%가 감소한 것이다.
대기자가 가장 많이 몰려 있는 부문은 가족이민 4순위(시민권자의 형제, 자매 부문)으로 무려 251만9,623명이 영주권 발급을 대기 중이다. 다음으로 대기자 많은 부문은 가족이민 3순위(시민권자의 기혼자녀 부문)로 84만4,650명이 영주권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어 2순위가 83만9,755명에 달했다. 가족이민 대기자는 전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나 1순위와 4순위는 각각 8.9%와 0.2%씩 오히려 증가해 적체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이민 대기자는 12만3,333명으로 전년에 비해 5.6%가 감소했다.
대기자는 대부분 3순위에 몰려 있어 11만2,023명에 달했고 이 중 전문직 부문이 9만7,060명, 비전문직이 1만 4,963명이었다.
한편, 한인 대기자는 가족이민과 취업이민을 합쳐 6만4,020명으로 집계됐다. 가족이민 가운데 한인 대기자가 가장 많이 몰려 있는 부문은 ‘시민권자의 형제·자매’가 대상인 4순위로 3만8,385명이 대기 중이었으며 두 번째로 많은 가족이민 분야는 시민권자 기혼자녀 부문(3순위)으로 대기자는 1만 1,725명이었다.
취업이민 부문에서는 ‘전문직 및 비전문직’ 부문(3순위) 신청자가 6,006명
으로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비전문직 대기자는 3,051명, 전문직 대기자 2,955명이었다. 3순위 전문직 한인 대기자는 필리핀 4만2,872명, 인도 2만1,119명, 중국 6,191명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고 비전문직 부문은 중국 4,718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취업 1순위 한인 대기자는 전체 2,118명 중 106명(5.0%)이었으며 2순위는 전체 대기자 6,888명 중 한인 신청자는 379명(5.5%)으로 됐다. 4순위(종교이민) 부문에서는 대기자 498명 중32명이 한인이었고 5순위(투자이민)는 중국 (1,157명)에 이어 한인 대기자가 182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현재 연방 상원에서 통과에 난항을 겪고 있는 국가별 이민상한선 철폐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2012회계연도에 국가별로 할당된 이민상한선은 2만 5,900명이다. 이럴 경우 현재 한인 대기자전원이 영주권을 받기까지는 최소 3년에서 4년이 소요된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