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12/14/2011
영주권 신청 대기자 줄었다
한국 6만4020건 13번째 많아
절반 이상이 가족이민 4순위
취업이민 신청자는 12만3천명
영주권 발급 우선일자를 기다리고 있는 이민 신청자가 46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무부가 이민서비스국(USCIS)의 도움을 받아 조사한 영주권 문호 대기자 현황에 따르면 11월 1일 현재 가족이민 신청자가 450만명 취업이민 신청자 12만 명으로 파악됐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전년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대기자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문호별로 보면 시민권자의 형제자매(4순위)가 251만9623건이 밀려 있어 최다 적체 규모를 보였다. 그 뒤로 시민권자의 성인 기혼자녀(3순위)가 84만6520명 가족이민 2순위A(영주권자의 직계가족 초청)에 83만9755명 2순위B(영주권자의 성인 미혼자녀)는 32만2636명이 대기중이다. 1순위(시민권자 미혼자녀)의 경우 29만9168명으로 대기자 규모가 가장 적으나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해 서류적체가 가중되고 있음을 알렸다.
취업이민의 경우 가장 많이 밀려 있는 부문은 3순위로 전문직 부문에 9만7060건 비전문직 부문에 1만4963건이 적체중이다. 특히 비전문직 부문의 경우 전년도의 10만2395건에서 10.9%가 감소한 9만7060건이 밀려 있어 수속이 다소 앞당겨졌음을 알렸다. 반면 전문직 부문의 경우 전년도보다 5.2% 줄어든 모습이다.
그외 취업 1순위는 2118건 2순위 6888건 종교이민용인 4순위는 498건 투자이민자들을 위한 5순위에서는 1806건이 영주권 문호를 대기하고 있었다. 투자이민 역시 2011회계연도의 경우 1183건에 그쳤으나 올해는 1806건이 접수되며 무려 52%의 증가율을 보여 신청자가 다시 몰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가별로는 멕시코가 137만 건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필리핀(50만 건) 인도(34만건) 베트남(28만건) 중국(25만건) 도미니카공화국(17만건) 방글라데시(16만건) 파키스탄(12만건) 아이티(11만건) 순이며 한국은 13번째로 많은 6만4020건이 대기중이다.
특히 한국 대기자의 절반 이상인 3만8385건은 가족이민 4순위(시민권자의 형제자매 초청)에 몰려 있으며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에 3051건 비전문직에 2955건이 접수돼 있다. 이밖에 투자이민자용인 5순위에도 중국(1157건) 다음으로 많은 182건이 접수돼 있는 것으로 집계돼 한인들 사이에 서투자이민은 여전히 인기가 있음을 보였다.
중앙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12.12)
절반 이상이 가족이민 4순위
취업이민 신청자는 12만3천명
영주권 발급 우선일자를 기다리고 있는 이민 신청자가 46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무부가 이민서비스국(USCIS)의 도움을 받아 조사한 영주권 문호 대기자 현황에 따르면 11월 1일 현재 가족이민 신청자가 450만명 취업이민 신청자 12만 명으로 파악됐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전년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대기자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문호별로 보면 시민권자의 형제자매(4순위)가 251만9623건이 밀려 있어 최다 적체 규모를 보였다. 그 뒤로 시민권자의 성인 기혼자녀(3순위)가 84만6520명 가족이민 2순위A(영주권자의 직계가족 초청)에 83만9755명 2순위B(영주권자의 성인 미혼자녀)는 32만2636명이 대기중이다. 1순위(시민권자 미혼자녀)의 경우 29만9168명으로 대기자 규모가 가장 적으나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해 서류적체가 가중되고 있음을 알렸다.
취업이민의 경우 가장 많이 밀려 있는 부문은 3순위로 전문직 부문에 9만7060건 비전문직 부문에 1만4963건이 적체중이다. 특히 비전문직 부문의 경우 전년도의 10만2395건에서 10.9%가 감소한 9만7060건이 밀려 있어 수속이 다소 앞당겨졌음을 알렸다. 반면 전문직 부문의 경우 전년도보다 5.2% 줄어든 모습이다.
그외 취업 1순위는 2118건 2순위 6888건 종교이민용인 4순위는 498건 투자이민자들을 위한 5순위에서는 1806건이 영주권 문호를 대기하고 있었다. 투자이민 역시 2011회계연도의 경우 1183건에 그쳤으나 올해는 1806건이 접수되며 무려 52%의 증가율을 보여 신청자가 다시 몰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가별로는 멕시코가 137만 건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필리핀(50만 건) 인도(34만건) 베트남(28만건) 중국(25만건) 도미니카공화국(17만건) 방글라데시(16만건) 파키스탄(12만건) 아이티(11만건) 순이며 한국은 13번째로 많은 6만4020건이 대기중이다.
특히 한국 대기자의 절반 이상인 3만8385건은 가족이민 4순위(시민권자의 형제자매 초청)에 몰려 있으며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에 3051건 비전문직에 2955건이 접수돼 있다. 이밖에 투자이민자용인 5순위에도 중국(1157건) 다음으로 많은 182건이 접수돼 있는 것으로 집계돼 한인들 사이에 서투자이민은 여전히 인기가 있음을 보였다.
중앙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