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11/29/2011
가족이민 대기 장사진 취업이민은 술술 풀려
적체건수 희비 엇갈려
올 한해 가족이민 적체가 대폭 악화되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애를 더욱 태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지난해 수개월간 장기 동결사태를 빚었던 취업이민 적체 건수는 지난 1년 새 절반가량이 개선되면서 숨통을 틔워주고 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에 따르면 2011회계연도가 끝난 지난 9월 말 현재 가족 초청이민 청원서(I-130) 적체 건수는 총 28만9,889건으로 2010회계연도 말의 15만3,683건에 비해 무려 88.6%가 늘었다.
가족이민 청원을 접수한 뒤 문호 오픈을 기다리고 있는 가족이민 희망자들의 수가 1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반면 취업이민 청원서(I-140) 적체 건수 경우 2010년 9월 말 2만6,582건에서 올 9월 말에는 1만7,577건으로 1년 새 약 34%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현상은 영주권 신청서(I-485) 적체 현황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면서 취업이민과 가족이민 사이에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11.28)
올 한해 가족이민 적체가 대폭 악화되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애를 더욱 태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지난해 수개월간 장기 동결사태를 빚었던 취업이민 적체 건수는 지난 1년 새 절반가량이 개선되면서 숨통을 틔워주고 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에 따르면 2011회계연도가 끝난 지난 9월 말 현재 가족 초청이민 청원서(I-130) 적체 건수는 총 28만9,889건으로 2010회계연도 말의 15만3,683건에 비해 무려 88.6%가 늘었다.
가족이민 청원을 접수한 뒤 문호 오픈을 기다리고 있는 가족이민 희망자들의 수가 1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반면 취업이민 청원서(I-140) 적체 건수 경우 2010년 9월 말 2만6,582건에서 올 9월 말에는 1만7,577건으로 1년 새 약 34%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현상은 영주권 신청서(I-485) 적체 현황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면서 취업이민과 가족이민 사이에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