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11/29/2011
전문직 취업비자 올해 접수 마감
2011~2012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접수가 마감됐다.
23일 이민서비스국(USCIS)은 지난 22일부로 신청서가 취업비자 쿼터를 넘어섰기 때문에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23일부터는 접수를 받지 않으며 새로 H-1B 비자를 신청하려면 2012~2013회계연도분의 사전 접수가 시작되는 2012년 4월 1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접수기준은 실제로 USCIS가 접수한 날짜를 기준으로 하며 우편소인이 22일로 찍혀 있더라도 22일까지 배달되지 않았으면 접수되지 않는다.
H-1B 비자는 석사용 쿼터 2만 개가 지난 10월 19일 일찌감치 소진된 가운데 그 이후로는 석사와 학사용 신청서가 함께 접수돼 학사용 쿼터 소진에 가속도가 붙었다.
지난 14일까지만 해도 5만6300개가 소진돼 마감 시간을 11월 말이나 12월 초로 예상했지만 이후 불과 4일 만인 18일 현재 6만1800개가 소진된 것으로 발표돼 나흘 만에 5500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미 H-1B 비자로 일하고 있으면 기간 연장 신청이나 스폰서 고용주 변경 신청 등은 쿼터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계속 접수할 수 있다.
이처럼 쿼터가 전 회계연도의 1월 26일 마감에 비해 두 달 이상 빠른 속도로 마감돼 경기가 다소 살아나는 징후를 보여주고 있다. 또 다음 회계연도 신청도 더 서둘러야 할 전망이다.
중앙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11.23)
23일 이민서비스국(USCIS)은 지난 22일부로 신청서가 취업비자 쿼터를 넘어섰기 때문에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23일부터는 접수를 받지 않으며 새로 H-1B 비자를 신청하려면 2012~2013회계연도분의 사전 접수가 시작되는 2012년 4월 1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접수기준은 실제로 USCIS가 접수한 날짜를 기준으로 하며 우편소인이 22일로 찍혀 있더라도 22일까지 배달되지 않았으면 접수되지 않는다.
H-1B 비자는 석사용 쿼터 2만 개가 지난 10월 19일 일찌감치 소진된 가운데 그 이후로는 석사와 학사용 신청서가 함께 접수돼 학사용 쿼터 소진에 가속도가 붙었다.
지난 14일까지만 해도 5만6300개가 소진돼 마감 시간을 11월 말이나 12월 초로 예상했지만 이후 불과 4일 만인 18일 현재 6만1800개가 소진된 것으로 발표돼 나흘 만에 5500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미 H-1B 비자로 일하고 있으면 기간 연장 신청이나 스폰서 고용주 변경 신청 등은 쿼터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계속 접수할 수 있다.
이처럼 쿼터가 전 회계연도의 1월 26일 마감에 비해 두 달 이상 빠른 속도로 마감돼 경기가 다소 살아나는 징후를 보여주고 있다. 또 다음 회계연도 신청도 더 서둘러야 할 전망이다.
중앙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