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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가족이민 문호 크게 진전

Date: 06/11/2010
영주권자들의 가족 상봉이 크게 빨라졌다.

〈표 참조>

10일 국무부 영사과에서 발표된 7월중 영주권 문호 비자발급 우선일자에 따르면 영주권자의 직계가족(2순위) 문호가 지난 달에 이어 6개월 앞당겨진 2008년 7월 1일까지 오픈됐다.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2순위B)도 역시 5개월 이상 열린 2003년 5월 1일까지 진전했다.

국무부는 지난 달에도 직계가족 문호인 2순위A는 13개월 성인 미혼자녀용인 2순위B는 4개월 2주 각각 오픈했었다. 또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1순위)도 전달보다 5개월 가량 빨라진 2005년 4월 1일까지 오픈됐다.

그동안 영주권자 부문 영주권 문호는 느리게 진행돼 직계가족들도 최소 수년 씩 떨어져 지내야 겨우 영주권을 받을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초청자들은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미국 시민으로 귀화해 서류수속 기간이 빠른 시민권자 가족 초청으로 변경 수속해왔다.

한편 취업이민의 경우 3순위 전문직 부문은 2003년 6월 22일에서 2003년 8월 15일로 7주가 진전됐으나 비전문직 부문은 여전히 2001년 6월 1일로 동결중이다.

국무부는 전문직 부문의 경우 올 회계연도말까지 2004년 6월~9월까지 문호를 오픈시키겠다고 밝혀 취업이민 문호도 꾸준히 진전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반면 종교이민이 있는 4순위의 경우 9월부터 비자발급 우선일자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돼 해당 신청자들에게 적지 않은 우려가 될 전망이다.

중앙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0. 0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