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빌라파크 시의회 '애리조나 이민법 지지안' 부결
Date:
05/27/2010
빌라파크 시의회가 애리조나주 수정이민법 지지 결의안을 부결시켰다.
시의회는 25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데보라 폴리 의원이 상정한 결의안을 찬성 1표 대 반대 4표로 폐기했다.
오렌지카운티 도시들 가운데 애리조나주 이민법에 대한 지지 결의안이 시의회에 상정된 곳은 빌라파크가 처음이란 점에서 이날 표결은 시 주민들은 물론 카운티 주민들의 눈길을 모아 왔다.
반대표를 던진 시의원들은 연방정부 차원의 문제인 이민 관련 사안을 검토하는 것 보다는 시가 당면한 문제를 처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논리를 폈다.
폴리 의원은 결의안이 토론을 벌일 가치가 있는 사안이라고 주장했으나 동료 의원들의 냉담한 반응에 부딪혔다.
리치 울머 의원은 '빌라파크의 시의원인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곳에 사는 주민들이 영위하는 삶을 보호하는 것'이란 말로 결의안에 대해 관심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중앙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0. 05. 27)
시의회는 25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데보라 폴리 의원이 상정한 결의안을 찬성 1표 대 반대 4표로 폐기했다.
오렌지카운티 도시들 가운데 애리조나주 이민법에 대한 지지 결의안이 시의회에 상정된 곳은 빌라파크가 처음이란 점에서 이날 표결은 시 주민들은 물론 카운티 주민들의 눈길을 모아 왔다.
반대표를 던진 시의원들은 연방정부 차원의 문제인 이민 관련 사안을 검토하는 것 보다는 시가 당면한 문제를 처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논리를 폈다.
폴리 의원은 결의안이 토론을 벌일 가치가 있는 사안이라고 주장했으나 동료 의원들의 냉담한 반응에 부딪혔다.
리치 울머 의원은 '빌라파크의 시의원인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곳에 사는 주민들이 영위하는 삶을 보호하는 것'이란 말로 결의안에 대해 관심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중앙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0. 0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