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_horizontal

이민법

취업 3순위 수요 금년 15만명

Date: 03/10/2010
8년새 130배로

2010회계연도에 취업이민 3순위 이민 수요가 15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 2002년 이후 무려 130배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영주권 문호 발표를 앞두고 있는 연방 국무부가 9일 공개한 ‘취업이민 우선일자 확정을 위한 월간 이민 수요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도 취업이민 3순위 수요는 14만8,600명으로 추산돼 취업 3순위 수요가 1,150명에 불과했던 2002년에 비해 8년 만에 129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 수요가 많아 별도로 관리되고 있는 중국, 인도, 멕시코, 필리핀 등 4개 국을 제외한 취업이민 3순위 수요는 5만5,000명으로 추산됐다.

또, 국무부는 올해 취업이민 2순위 수요를 5만3,300명으로 추산해 지난 2006년 1만2,350명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인도를 제외한 여타 국가의 취업 2순위 수요는 200명이었다.

국무부가 이 날 공개한 이민 수요 보고서는 4월 영주권 문호의 부문별 취업이민 우선일자 확정에 사용된 자료이다.

한편 2010회계연도의 취업이민 쿼타는 취업 1순위부터 3순위까지 각각 4만2,672개, 4순위와 5순위는 각각 1만593개 등으로 총 14만9,200개로 제한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0. 0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