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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비이민 비자 신청서 접수 5월부터 온라인화

Date: 03/08/2010
이민비자·여권신청도 곧 시행

오는 5월부터 모든 비이민비자 신청서가 온라인으로 접수된다.

지난 2006년부터 비자신청 온라인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온 국무부 영사국은 오는 4월 말까지 1단계 작업이 완료돼 5월부터는 전 세계 모든 미국 재외공관에서 온라인으로 비이민비자 신청서(DS-160)를 접수하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온라인 비이민비자 신청서 접수 시스템은 전 세계 88개 재외공관에서 가동 중이며 4월 말까지는 모든 재외공관에 이 시스템이 구축된다.

온라인 비이민비자 신청서 접수 시스템이 구축되면 비자 신청자가 ▲인터넷에서 작성해 제출한 DS-160을 ▲재외공관의 미 영사가 인터뷰 전에 신청서를 검토하면 ▲신청자는 신청서 사본을 가지고 재외공관에서 인터뷰를 받으면 된다.

온라인에서 접수하는 DS-160은 영어로 작성하게 되어 있으나 작성 단계마다 주재국 언어로 작성 방법을 설명하는 팝업창을 띄워 신청자가 손쉽게 비자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국무부의 방침이다.

현재는 11개국 언어로 작성법 설명 팝업창이 설치됐으며 앞으로 22개국 언어로 확대된다.

국무부는 온라인 비이민비자 신청서 접수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2단계로 이민비자 및 여권발급 신청서도 온라인으로 접수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0. 03.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