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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추첨영주권 경쟁률 총 600만건 120대1

Date: 02/01/2010
매년 5만명 추첨

추첨영주권(Diversity Visa Lottery) 경쟁률이 120대 1을 넘어설 정도로 경쟁률이 치열해졌다.

국무부에 따르면 2011회계연도분(2010년 10월~2011년 9월) 추첨 영주권 신청서 모집에 총 600만건이 접수됐다.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 인터넷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은 결과이다.

매년 5만명을 추첨해 영주권을 부여하고 있어 경쟁률은 이미 120대 1을 넘어선 셈.

추첨영주권은 보통 200만건 정도가 접수되는 것이 상례에서 600만건이 넘는 올해 추첨영주권 신청은 다소 이례적인 것이다.

미국 이민이 적은 국가 출신자들에 한해 매년 5만개의 이민비자를 추첨으로 선정하는 추첨영주권 제도는 이민인구가 많은 한국인은 신청자격이 없으나 북한 태생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0. 0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