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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한국인 취업 영주권 취득자 석사이상 ‘2순위’ 최다

Date: 12/07/2009
2009회계연도

3분의1 넘어서

석사학위 이상자 대상의 ‘취업 2순위’가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취업이민 방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9회계연도에 취업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인 취업영주권 취득자를 분석한 결과 ‘취업 2순위’ 영주권 취득자가 단일 분야로는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국무부가 최근 공개한 2009회계연도 ‘영주권 발급 통계자료’에 따르면 취업이민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인 1만 4,212명 중 취업 2순위 영주권 취득자는 4,991명으로 집계돼 단일분야로는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가장 인기 있는 취업이민 순위였던 3순위는 ‘학사 이상 및 숙련직’(3,571명)과 ‘비숙련직’(430명)을 합쳐 4,001명으로 2순위에 크게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1순위가 취득자는 2,311명으로 뒤를 이었고 4순위 종교이민 영주권 취득자는 2,006명으로 나타났다.

5순위 투자이민 영주권 취득자는 903명이었다.

한국인 취업이민 영주권 취득자는 각 부문별, 국가별 순위에서 최상위권에 올라 종교이민은 국가별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고 취업이민은 인도(1만9,945명)에 이어 2위, 종교이민은 전 세계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았다.

2009년도 취업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인들은 모두 14,200여명으로 인도 19,950명에 이어 2위, 투자이민은 중국(1,980명)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취업 1순위는 인도, 중국, 영국에 이어 4위에 올랐고, 취업 2순위는 인도 1만124명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학사학위 소지자와 2년 이상 경력자들이 이용하는 취업 3순위 전문직,숙련공 부문은 3,571명으로 필리핀, 멕시코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비숙련공에선 한국이 430명으로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09. 12.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