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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취업이민 영주권 문호 적체 1~2년내 풀리기 힘들듯

Date: 10/26/2009
-485 47만여개 쌓여

최소 3년이상 소요 전망

취업이민 영주권 문호 적체가 1∼2년 내에 해소되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지난 23일 공개한 ‘이민서류 처리현황 자료’에 따르면 8월 현재 계류 중인 취업이민 영주권 신청서(I-485) 케이스는 47만 1,222개로 집계돼 산술적 계산만으로는 최소한 적체 해소에 3년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취업이민 영주권 연간 쿼타는 14만 개로 47만 여개의 계류 중인 I-485를 처리하는데는 앞으로 3∼4년이 소요될 것이라는 계산이어서 취업이민 영주권 적체에는 앞으로 상당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취업이민는 각 순위별로 1순위 28.6%, 2순위 28.6%, 3순위 28.6%, 4순위 7.1%, 5순위 7.1%씩 쿼타가 할당되고 있어 단순 산술 계산만으로는 적체 해소 기간을 정확히 예상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나 연간 쿼타를 현재 계류 케이스와 비교할 경우 전체 적체 케이스 해소에 3∼4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30일 현재 직계가족 이민신청서(I-130)은 102만 5,870개가 계류 상태이며 영주권카드 재발급 신청서는 11만 984개가 계류 상태이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09.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