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미군 입대 시민권 취득 1만명 넘어서
Date:
10/22/2009
미군 입대로 시민권을 취득한 외국인들이 2008년 한 해 동안에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이민귀화국(USCIS)이 21일 공개한 ‘미군 입대 시민권 취득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미군 입대로 시민권을 취득한 외국인은 모두 1만50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년래 가장 높은 수치로 2002년 2,434명에 비해 무려 5배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군 입대를 통해 시민권을 취득한 외국인들 가운데 8,850명은 미국 내 부대에서, 1,655명은 해외 주둔지에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미군입대 시민권 취득건수는 지난 2001년 이라크 전쟁이 터지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해오고 있다. 미군입대 외국인이 시민권을 신청할 경우 시민권 신청비 675달러가 면제되며 수속처리도 빠르면 48시간, 늦어도 6개월 정도로 신속히 이뤄지고 있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09. 10. 22)
연방이민귀화국(USCIS)이 21일 공개한 ‘미군 입대 시민권 취득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미군 입대로 시민권을 취득한 외국인은 모두 1만50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년래 가장 높은 수치로 2002년 2,434명에 비해 무려 5배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군 입대를 통해 시민권을 취득한 외국인들 가운데 8,850명은 미국 내 부대에서, 1,655명은 해외 주둔지에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미군입대 시민권 취득건수는 지난 2001년 이라크 전쟁이 터지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해오고 있다. 미군입대 외국인이 시민권을 신청할 경우 시민권 신청비 675달러가 면제되며 수속처리도 빠르면 48시간, 늦어도 6개월 정도로 신속히 이뤄지고 있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09.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