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투자이민 영구화 길열려···관련법안 상원 통과
Date:
07/10/2009
투자이민 프로그램의 영구화 가능성이 열렸다.
연방 상원은 8일 국토안보부 세출예산안에 첨부된 투자이민(EB-5) 프로그램을 영구적으로 정착시키는 안을 전격 통과시켰다.
경제특구로 지정된 리조널 센터에 50만 달러 또는 100만 달러를 투자한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발급하는 EB-5 프로그램은 임시 프로그램으로 지정돼 매년 시행일을 연장해 왔으며 오는 9월 말로 또 다시 마감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상원은 이날 또 고용주가 온라인으로 채용한 직원의 체류신분을 조회하는 '전자신원 조회 프로그램(E-Verify)'을 영구적으로 전 고용주에게 적용하는 첨부안도 승인했다.
한편 이민소위원장으로서 이민개혁법을 주관하고 있는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의원(뉴욕)은 9일 불법체류자를 구제하는 내용이 담긴 이민개혁안을 9월 노동절인 9월 첫째 주까지 상정하겠다고 9일 공개 법안 내용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앙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09. 07. 10)
연방 상원은 8일 국토안보부 세출예산안에 첨부된 투자이민(EB-5) 프로그램을 영구적으로 정착시키는 안을 전격 통과시켰다.
경제특구로 지정된 리조널 센터에 50만 달러 또는 100만 달러를 투자한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발급하는 EB-5 프로그램은 임시 프로그램으로 지정돼 매년 시행일을 연장해 왔으며 오는 9월 말로 또 다시 마감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상원은 이날 또 고용주가 온라인으로 채용한 직원의 체류신분을 조회하는 '전자신원 조회 프로그램(E-Verify)'을 영구적으로 전 고용주에게 적용하는 첨부안도 승인했다.
한편 이민소위원장으로서 이민개혁법을 주관하고 있는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의원(뉴욕)은 9일 불법체류자를 구제하는 내용이 담긴 이민개혁안을 9월 노동절인 9월 첫째 주까지 상정하겠다고 9일 공개 법안 내용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앙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09. 0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