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이민귀화국(USCIS)의 시스템 오류로 인해 이번 주 지문채취가 예정됐던 이민 신청자들의 상당수가 지문채취 일정이 지연되는 등 불편이 예상된다.

USCIS는 영주권 및 시민권 신청자 등을 대상으로 지문을 채취하는 일부 신청지원센터에서 초과 예약문제가 발생, 6일부터 10일 사이에 지문채취 예약이 된 일부 신청자들의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USCIS는 해당 신청자들에게 이번 주 지문채취 예약을 취소한다는 통지문을 발송했으며 이 경우 2~4주 내로 새로운 일정이 통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09 .07.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