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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비전문직 취업비자도 미달

Date: 07/07/2009
쿼타 3만3,000개 H-2B, 4주동안 신청 고작 1,800건뿐

“H-1B 신청 줄어든 탓”분석

전문직 취업비자(H-1B)에 이어 비농업 임시직 취업비자(H-2B)도 연간 쿼타에 크게 미달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이민귀화국(USCIS)는 6일 2010 회계연도 H-2B 전반기 신청자 접수시작 4주 동안 1,800건만이 접수, 쿼타 3만3,000개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동안 3만4,677개가 접수, 쿼타를 초과한 것과 비교할 때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USCIS는 현재 접수된 1,800건 중 600건에 승인여부를 통보한 상태이며 나머지 1,200개는 심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H-2B 쿼타 미달과 관련해 이민전문가들은 지난해에는 전문직 취업비자(H-1B)에서 탈락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H-2B로 몰리면서 조기 소진됐던 것으로 올해는 H-1B 신청자가 크게 줄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H-2B도 여유가 생긴 것 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상하반기로 나눠 연간 6만6,000개의 쿼타가 할당된 H-2B 비자는 건축, 레저, 호텔, 식당, 의료 등 광범위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취업허용기간은 H-1B와 같은 3년이다. 지난 6월부터 접수가 시작된 2010회계연도 H-2B 전반기 신청비자는 오는 10월1일부터 발효된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09. 07.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