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_horizontal

이민법

영주권자 배우자 급진전 예상…5~7월 영주권 문호

Date: 04/04/2012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21세 미만 미혼자녀의 가족 이민(2순위A) 영주권 문호가 앞으로 몇 달간은 급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이민변호사협회(AILA)는 지난달 30일 컨퍼런스에 초청된 국무부 찰리 오펜하임 이민비자 통제보고 담당국장이 이같이 전망했다고 3일 발표했다.

오펜하임 국장은 이날 오는 5~7월의 우선일자 진전에 대한 전망을 내놓으며 최근의 비자 수요를 감안할 때 가족이민 2순위A가 매달 2개월 보름 정도의 가장 빠른 진전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가족이민 1순위(시민권자의 미혼자녀)는 매달 4~6주 정도 진전해 두 번째로 빠른 진전이 예상됐다.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가족 2순위B)와 시민권자의 기혼자녀(가족 3순위)는 각각 3~6주 정도 진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가족이민 4순위(시민권자의 형제자매)는 매달 3~5주 진전에 그쳐 가장 느린 속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취업이민에서는 올 들어 매달 3주 정도 진전에 그치고 있는 3순위가 앞으로도 한동안은 3~5주 진전에 그칠 것으로 보여 대기자들을 애타게 할 것 같다.

취업이민 나머지 1·2·4·5순위는 여전히 오픈될 전망이다.

박기수 기자

중앙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2.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