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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영주권 카드 발급 지역별로 편차

Date: 01/30/2012
영주권 카드 발급 기간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서비스국(USCIS)에서 공개한 서류수속 현황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서비스센터에서 수속중인 영주권 카드 신청서(I-90)의 경우 신규발급에 2년 5개월이 걸리고 있었다. 반면 네브라스카서비스센터는 6개월 안에 카드를 발급하고 있었다.

캘리포니아서비스센터(CSC)에서 25일 현재 수속중인 I-90 신규발급용은 2009년 8월 1일자이나 네브라스카(NSC)에서는 2011년 8월 11일자를 수속 중이다.

또 텍사스(TSC)에서는 2010년 8월 1일자를 수속하고 있으며 버몬트(VSC)는 2011년 5월 29일자를 발급하고 있었다.

10년짜리로 갱신하는 신청서의 경우 캘리포니아가 가장 빨라 평균 수속 기간이 3.5개월로 나타났다. 네브라스카는 5.5개월이 걸리고 있으며 텍사스는 2007년 8월 2일자분을 수속하고 있다.

이같은 차이에 대해 USCIS 관계자는 '영주권 카드 발급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는 시스템을 가동하면서 지역별로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서류 접수후 발급까지의 기간을 3~6개월로 단축시키도록 노력중'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