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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가족이민 1순위' 6주 빨라졌다

Date: 12/12/2011
가족이민 진행 속도가 빨라졌다.

국무부 영사과에서 9일 발표한 2012년 1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21세 이상 시민권자 미혼자녀(가족이민 1순위) 영주권발급 우선일자가 지난 달보다 6주 빨라진 2004년 10월 15일까지 오픈됐다. 시민권자 미혼자녀는 지난 달에도 5주가 진전돼 다른 문호보다 진행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영주권자의 직계가족(2순위 A) 역시 2009년 4월 22일까지 전달보다 4주 앞섰으며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2순위B)와 시민권자의 기혼자녀(3순위)는 각각 3주씩 열리며 무난하게 진행되고 있다.

반면 취업이민 영주권 문호의 경우 3순위 전문직 부문이 2주 비전문직은 4주가 진전하면서 모두 2006년 2월 1일까지 오픈됐다. 특히 지난 수년동안 전문직보다 최소 2년 이상 뒤쳐져 있던 비전문직 부문 우선일자는 지난 해부터 매달 빠른 속도로 진전하면서 전문직을 따라잡았다. 만일 3순위가 내달에도 이달과 같은 진행속도를 보일 경우 비전문직 부분 우선일자가 더 빨라질 전망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내년에 연방 상원에서 국가별 취업이민 쿼터를 없애는 '첨단기술 이민자를 위한 공정안(HR3012)'이 통과될 경우 취업이민 문호는 더 적체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앙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