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시민권 취득자 증가…전년대비 12% 늘어
Date:
11/09/2011
2011회계연도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사람은 총 69만705명으로 집계됐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최근 공개한 시민권 취득 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 말로 마감된 2011회계연도 기간 동안 미국인으로 귀화한 이민자는 전년도 회계연도의 61만9075명에 비해 12%나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시민권 신청서(N-400)를 접수한 이민자도 75만6008명으로 전년도 회계연도의 71만544명에 비해 6% 증가했다. 반면 기각된 시민권 신청서는 5만7065건으로 지난 해(5만6994건)와 비슷했다.
이처럼 시민권 신청과 취득이 증가한 것은 미국 내 반이민정서 확산의 영향과 미국의 선거철이 시작되고 있음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 시민권 취득은 선거철이나 영주권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될 때 크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 왔다.
중앙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11.08)
이민서비스국(USCIS)이 최근 공개한 시민권 취득 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 말로 마감된 2011회계연도 기간 동안 미국인으로 귀화한 이민자는 전년도 회계연도의 61만9075명에 비해 12%나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시민권 신청서(N-400)를 접수한 이민자도 75만6008명으로 전년도 회계연도의 71만544명에 비해 6% 증가했다. 반면 기각된 시민권 신청서는 5만7065건으로 지난 해(5만6994건)와 비슷했다.
이처럼 시민권 신청과 취득이 증가한 것은 미국 내 반이민정서 확산의 영향과 미국의 선거철이 시작되고 있음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 시민권 취득은 선거철이나 영주권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될 때 크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 왔다.
중앙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