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 관련 일부 서류 접수 창구가 이달 말부터는 각 지역 이민국 지부를 거치지 않고 한 곳으로 일원화된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는 오는 10월30일부터 귀화 및 시민권과 관련된 신청서 등 N-시리즈 서류들 중 일부의 접수처를 락박스로 일원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지역 이민서비스국 사무실은 오는 12월2일 이후 관련 서류 접수를 중단한다. 지역 사무소 접수 대신 락박스 접수로 일원화되는 서류는 N-300, N-330, N-600, N-600K 등이다.

N-300은 일부 주들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영주권자에게 요구하는 서류로 귀화의사를 분명히 밝히는 서류로 귀화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아니다.

N-330은 귀화 심사 결과에 불복해 별도의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는 서류

로 귀화심사 탈락자들이 보통 제출하는 서류다.

한국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