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디자인 노동허가증 발급
Date:
10/27/2011
복제·위조 방지 첨단기술 적용
노동허가증(EAD)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었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지난 해 5월 디자인을 변경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 USCIS 국장은 '25일부터 새로운 디자인의 카드가 제작돼 우송된다'며 '신분도용 범죄를 차단하도록 안전 장치가 추가 설치된 디자인으로 재변경했다'고 설명했다. USCIS는 내년까지 100만 명이 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새 카드를 신청해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새로 바뀐 디자인은 지난 해 변경된 영주권 카드와 비슷하다.
복제나 위조.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삽입 카드 소지가 한결 안전해졌다. 위조방지용 홀로그래프를 탑재한 것은 물론 레이저로 지문 정보와 높은 해상도의 마이크로 이미지 사진을 삽입했다.
특히 이번에 바꾼 카드는 기존의 핑크 컬러에서 파란색으로 바꿔 이민심사관과 고용주들이 위조 카드 여부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카드 뒷면도 단순한 매그네틱 스트립 대신 무선칩을 삽입해 카드 단말기를 이용할 경우 소지자의 정보를 자동으로 읽고 위조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한편 USCIS는 노동허가증 외에도 시민권 증서(N-560) 디자인도 변경했다. 새 시민권 증서는 11월부터 제작돼 사용된다.
중앙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10.25)
노동허가증(EAD)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었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지난 해 5월 디자인을 변경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 USCIS 국장은 '25일부터 새로운 디자인의 카드가 제작돼 우송된다'며 '신분도용 범죄를 차단하도록 안전 장치가 추가 설치된 디자인으로 재변경했다'고 설명했다. USCIS는 내년까지 100만 명이 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새 카드를 신청해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새로 바뀐 디자인은 지난 해 변경된 영주권 카드와 비슷하다.
복제나 위조.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삽입 카드 소지가 한결 안전해졌다. 위조방지용 홀로그래프를 탑재한 것은 물론 레이저로 지문 정보와 높은 해상도의 마이크로 이미지 사진을 삽입했다.
특히 이번에 바꾼 카드는 기존의 핑크 컬러에서 파란색으로 바꿔 이민심사관과 고용주들이 위조 카드 여부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카드 뒷면도 단순한 매그네틱 스트립 대신 무선칩을 삽입해 카드 단말기를 이용할 경우 소지자의 정보를 자동으로 읽고 위조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한편 USCIS는 노동허가증 외에도 시민권 증서(N-560) 디자인도 변경했다. 새 시민권 증서는 11월부터 제작돼 사용된다.
중앙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