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이민 '깐깐'…기각률 18%
Date:
09/26/2011
50만~100만 달러를 투자하면 영주권을 주는 투자이민(EB-5) 프로그램 신청이 늘고 있는 반면 기각률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23일 공개한 '2011회계연도 EB-5 프로그램 보고서'에 따르면 2011회계연도 3/4분기(2010년 10월~2011년 6월 말) 기간동안 수속처리된 이민신청서(I-526) 1223건 중 18%인 224건이 기각처리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균 5건중 1건 꼴로 기각률도 2007년 이후 가장 높다. 2010년도의 경우 전체 수속서류의 11%가 2009년에는 14%만 기각됐었다.
이처럼 기각률이 높아진 것은 리저널 센터 운영 및 투자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시켰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USCIS는 '경제특구 운영 계획 등이 불투명한 리저널센터를 통해 영주권을 신청한 투자자일 경우 서류심사를 강화했다'며 '허위 또는 편법으로 투자해 영주권을 받는 케이스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USCIS에 따르면 리저널 센터 신청서의 승인률은 67% 기각률은 33%이다.
중앙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09.23)
이민서비스국(USCIS)이 23일 공개한 '2011회계연도 EB-5 프로그램 보고서'에 따르면 2011회계연도 3/4분기(2010년 10월~2011년 6월 말) 기간동안 수속처리된 이민신청서(I-526) 1223건 중 18%인 224건이 기각처리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균 5건중 1건 꼴로 기각률도 2007년 이후 가장 높다. 2010년도의 경우 전체 수속서류의 11%가 2009년에는 14%만 기각됐었다.
이처럼 기각률이 높아진 것은 리저널 센터 운영 및 투자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시켰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USCIS는 '경제특구 운영 계획 등이 불투명한 리저널센터를 통해 영주권을 신청한 투자자일 경우 서류심사를 강화했다'며 '허위 또는 편법으로 투자해 영주권을 받는 케이스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USCIS에 따르면 리저널 센터 신청서의 승인률은 67% 기각률은 33%이다.
중앙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