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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국토안보부 '외국 우수두뇌 적극 유치하겠다'

Date: 09/20/2011
비자·학교정보 소개 웹사이트 개설

관련 부서별 협력해 '원스톱 서비스'

국토안보부(DHS)가 외국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섰다.

DHS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비자나 학교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웹사이트(http://studyinthestates.dhs.gov/)를 최근 개설했다고 밝혔다.

새 웹사이트는 DHS가 이번에 착수한 '스터디 인 더 스테이츠(Study in the States)'라는 이니셔티브 활동의 일환으로 외국의 우수 두뇌들을 미국 대학(원)으로 적극 유치하기 위한 조치로 나타났다.

DHS에 따르면 새 웹사이트는 이민서비스국(USCIS)과 이민세관단속국(ICE).국경세관보호국(CBP) 등 산하 부처 외에도 국무부와 교육부 노동부와 협력해 미국으로 유학을 오거나 현재 미국에 유학중인 외국 학생들이 필요한 비자 관련 정보와 학교 관련 정보 등을 원스톱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 이 사이트에서 학생비자(F)나 교환방문 비자(J) 신청부터 비자 갱신 정보도 찾아볼 수 있으며 '학생.교환방문자 프로그램(SEVP)'에 등록돼 있는 학교 정보들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방문자는 이 사이트를 통해 변경됐거나 새로 발표된 비자관련 규정과 관련 동영상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미디어 웹사이트와도 연결돼 있어 관심 있는 소식이나 자료들을 즉시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DHS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110만 명 이상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미국내 학교에 재학중이다.

중앙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11.09.19)